최신기사
KTC, 벨라루스 CU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뉴스종합| 2012-05-04 15:04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원장 심윤수)이 4일 벨라루스 국가인증기관(BELLIS)의 유리 파슈크 (Yury Pashyk) 원장을 초청, 러시아ㆍ벨라루스ㆍ카자흐스탄 3개국 간 공동마크인 CU마크 인증획득을 위한 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CU 인증제도는 이들 3국간 관세동맹으로서 벨라루스 인증기관과의 상호인증을 획득하면 러시아, 카자흐스탄에 대해서도 별도의 시험ㆍ검사 없이 수출이 가능케 된다. CU 인증제도는 내년 2월 15일부터 발효된다. KTC는 지난 3월 벨라루스에서 “양기관 간 상호시험성적서 인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 제도에 대한 국내 200여 전자업계의 이해 및 활용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KTC는 구 러시아 연방 중 국내 가전제품 수출이 가장 많은 3개국의 인증을 대행하게 됨으로써 기존 4~5개월 걸리던 인증 일정이 크게 축소되고, 비용도 70%를 절감할 수 있어 수출시장 확대 및 수출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