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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여수엑스포 지원 팔걷고 나섰다
뉴스종합| 2012-05-06 11:01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오는 12일부터 석달 간 열리는 여수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상공회의소와 회원 기업이 팔을 걷어 부쳤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난 4일 전국 70개 상공회의소와 14만 회원기업에 공문을 보내 “전세계 100여개국이 참가하는 여수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거래업체에게 여수엑스포를 홍보해 줄 것과 기업단위의 행사 참여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줄 것,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 휴가기간 중 여수엑스포를 관람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도 기업에게 요청했다.

대한상의 차원에서는 우선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여수엑스포 기간에 맞춰 오는 6월 7일부터 이틀 간 여수에서 개최키로 정하고, 회의 기간 내 엑스포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 대한상의 홈페이지에 퀴즈 상품으로 엑스포 입장권을 내거는 등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전엑스포 이후 19년만에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내기업들이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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