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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철? 이번엔 40대女 나체소동
뉴스종합| 2012-05-06 11:45
[헤럴드생생뉴스] 또 지하철이다. 이번에는 술 취한 여성이 나체로 난동을 벌인 사건이 일어났다.

5일 오후 6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40대 여성이 만취해 옷을 벗고 소란을 피워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여성은 전동차 안에서 옷을 모두 벗은 뒤 바닥에 드러눕거나 승객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동묘앞역에서 역무원들에 의해 끌려 나왔다.

이후 여성은 승강장에서도 소란을 피우다 1시간 여 만에 경찰에 연행됐으며, 이동 중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나체 여성이)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별다른 처벌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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