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이상 갭하락으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동안 프랑스와 그리스에서 치러진 선거와 고용지표 불안감이 겹쳐 다우지수와 나스닥, S&P500지수 등 해외지수가 일제히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하락한 487.11포인트 기록 중이다.

외인이 469억 원 어치의 물량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을 제외한 종목에 일제히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 같은 급락은 코스피 지수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실망스러운 고용지표 결과와 프랑스 정권교체 부담에 동반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서옥경 엑스원 전문가는 “이러한 하락장에서는 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경기방어주의 통신, 음식료 업종 등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장에서 수익이 날 수 있는 몇 개의 대선 테마주가 있다”며 현재 안철수 테마주인 <케이씨피드 025880>의 경우 눌림목이 올 시 분할 매수하면 수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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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테마주인 <영화금속 012280>도 1,500원 전후 빠른 단타로 공략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녀는 빠른 단타나 스켈핑의 경우 3단계 눌림목 기법을 통한 매매법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1단계로 알박기, 그 다음 단계는 1/2리바운드 후 마지막으로 불꽃 기법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 3단계 기법으로 그녀는 지난달 173%의 누적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의 빠른 단타 기법 중에는 일반적으로 매도수량이 많이 쌓여있을수록 못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역이용하는 세력들의 매매 기법도 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잘 오르지 않고, 호가창의 총 매도잔량이 총 매수잔량보다 2배 이상 많으면서 1~2%상승하고 있는 종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 전문가는 지수가 해외 증시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이 때, 지수에 민감하지 않는 종목을 선취매하라고 강조한다. 또한 무엇 하나 매수를 해도 더 떨어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신중한 매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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