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투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주목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은 4월 9일 판매를 시작한 ‘아임유(I’M YOU) ETF 적립식 랩’이 영업일수 18일만에 1,000계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계좌수도 월 단위로 크게 감소하는 등 적립식 상품에 대한 관심이 주춤한 가운데,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이 영업일수 18일만에 1,000계좌를 돌파한 것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 은 대표지수 ETF에 주로 투자하며 다양한 스타일 분석을 통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섹터 ETF를 편입하는 일임형 랩이다. 단순히 쌓기만 하는 적립 투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표지수 ETF로 시장수익률을 추종하면서 매달 높은 수익이 전망되는 유망 섹터를 선별하고 편입해 적립식 투자효과를 극대화 한다.

김종승 WM사업본부 본부장은 “기존의 모으기만 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에 가치투자 전략과 자산배분 방법을 결합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 점이 새로운 기회를 원하는 투자자 수요와 일치했기 때문에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라고 말했다.

‘아임유 ETF 적립식 랩’은 최소 가입금액 월 20만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 에 문의하면 된다.

@nk3507>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