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서울시, SH공사 사장에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 내정
뉴스종합| 2012-05-07 14:5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는 공석인 서울특별시SH공사 사장에 이종수 전 현대건설 사장을 내정하였다고 7일 밝혔다.

SH공사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에도 한 차례 사장 후보를 추천했지만 서울시 쪽에서 적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려한 바 있다.

이종수 서울특별시SH공사 사장 내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전무 및 사장, 효성그룹 건설부문 진흥기업 부회장(대표이사)을 역임하고, 한미글로벌(주) 부회장에 재임중이다.

이 전 사장과 박 시장은 이들이 각각 현대건설 대표와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로 재직하던 2007년 각종 기부와 후원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수 내정자는 신원조사 등 필요절차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조만간 공식 임명할 계획이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