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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멘사회원, 3개국어에 태양계 행성이름까지
뉴스종합| 2012-05-07 17:18
[헤럴드생생뉴스]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2살 짜리 최연소 멘사 회원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투데이닷컴은 미국 최연소 멘사 회원 에멀린 로트거(3)가 지능지수(IQ) 상위 2%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에 가입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로트거는 과학과 천문학에 관심이 많아 블랙홀, 토성의 고리, 목성의 크기, 나비의 변태를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트거는 생후 2년 10개월이 됐을 때 유아용 웨슬러 지능 검사(WPPSI)의 모든 검사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고 IQ가 135라는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 온라인 매체 타임즈콜로니스트는 로트거와 함께 2살로 멘사에 가입한 앤서니 포파 우리아(2)가 지난 2월 실시된 테스트에서 IQ 154를 인정받아 멘사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우리아는 알파벳을 역순으로 외우고 태양계 행성의 이름을 전부 외울 수 있으며 영어, 스페인어와 더불어 약간의 루마니아어까지 섭렵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최연소 멘사 회원은 아인슈타인과 같은 수준인 IQ 160으로 오스카 리글리(5)가 2009년 2살의 나이로 가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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