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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새내기직원들, ‘사랑나눔’에 입문하다
뉴스종합| 2012-05-08 08:06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대한상공회의소 신입직원 10여명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상의를 이끌어갈 직원들이 배려와 나눔, 소통을 배우며 온몸으로 체험한 것이다.

대한상의 신입직원들은 8일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남산원‘을 방문, 학생용 의자 등 생활용품을 기증하고 부대시설을 청소했다. 행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도 동참했다.

이날 신입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이 부회장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사회생활을 갓 시작하는 젊은 직원들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직원은 “평소 봉사에 대한 마음은 있었지만 그간 취업준비와 직장생활 적응에 정신이 팔려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이 뿌듯함을 다시 느꼈고 나눔에 대한 다짐도 새롭게 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사무국내에 사랑나눔 봉사단을 조직해 매년 노인요양시설 후원, 연탄나눔운동 참여 등 주변의 불우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신입직원들에게는 연수의 일환으로 체험형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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