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프랑스에 좌파정권이 들어섰다는 소식이 긴장했던 유럽증시가 결국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9.74포인트(0.23%) 떨어진 13,008.53에 거래를 마쳤다.S&P 500 지수는 0.48포인트(0.04%) 오른 1,369.5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42포인트(0.05%) 상승한 2,957.76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프랑스의 좌파정권 등장이 최대 화두였다. 좌파정권이 긴축을 반대하고 분배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는 약세를 보였지만 실제로 시장에 큰 영향이 없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실제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도 장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종가는 상승세였다. 프랑스CAC 40 지수는 1.65% 상승한 3,214.22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증시도 0.12% 오른 6,569.48로 마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