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이경주)은 미국 생명공학기업 카라세라퓨틱스와 최근 ‘통증관리 신약(CR-845)’의 국내 독점 개발ㆍ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으로 내년에 개시 예정인 ‘CR-845’의 다국적 임상 3상 시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종 발매는 201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CR-845’는 통증에 관여하는 카파아편 수용체(kappa opioid receptor)에 작용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물로, 현재 미국에서 2상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