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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르신들을 위한 성 건강교육 및 맞춤형 성상담 실시
뉴스종합| 2012-05-08 09:43
[헤럴드경제=서상범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세검정 은빛소망대학(홍지동 소재)에서 ‘어르신 성 건강교육 및 맞춤형 성상담’을 실시한다.

그동안 노인의 성은 드러내놓지 못할 남우세스러운 일로 치부돼 혼자서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노인들의 건강한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년기 신체변화에 따른 장애와 노년의 건강한 성을 사례중심으로 알려주고, 교육 후에는 성 고민 해소를 위한 개별 성상담도 실시한다.

5월 10일 교육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7일에는 내수동교회 노인대학에서, 20일에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의 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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