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제대군인 해외 진출 ‘파란불’
뉴스종합| 2012-05-08 10:24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공군, 육군 등 1만여 제대군인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8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와 ‘제대군인 해외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제대군인 해외 취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공단은 해외취업정보망인 월드잡(www.worldjob.or.kr)에 제대군인 인력풀을 등록하고, 주특기 등 경력에 걸맞은 해외 구인처가 매칭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 또 제대군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영어와 아랍어 전문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2년 중동지역 전문인력 취업박람회’에서 경력채용관과 중동취업관, 화상면접관을 운영해 제대군인의 실질적인 중동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pdj2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