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학사, 3755명 설문조사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지난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고등학생 3755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일반고 학생 3126명 중 46%, 자율고 학생 86명 중 41%가 고3 시기에 자살 충동을 느꼈다고 답했다.
일반고 및 자율고 학생은 특히 고3 3월 치러지는 학력평가 이후 자살 충동을 많이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목고의 경우는 응답한 68명의 학생 중 40%인 28명이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3이 아닌 고1 때 자살 충동을 느낀다는 학생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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