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사회의 핵심인 창의성과 섬세함이 우수한 세계여성경제인들의 축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엑스포의 도시 여수에서 8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중기청은 국내ㆍ외 여성경제인들이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2012 FCEM(Les Femmes Chefs d‘Entrepries Mondiale)세계여성경제인대회’를 9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국내ㆍ외 기업 자매결연, 국내 투자환경 소개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를 촉진하고, 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한의학 강의, 김치만들기, 탈춤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또 유니셰프 후원 자선경매, 전통의상패션쇼, 여성리더소통워크샵 등 모두가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여성경제인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 여성경제인과의 소통 및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래 촉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02-369-0922)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2012fcem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