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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OVERWEIGHT), 수주공백 vs 수익성개선
뉴스종합| 2012-05-09 08:42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KB투자증권은 9일 “최근 조선업은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양 수주기대감으로 KOSPI 대비 11.1% 밸류에이션 프리미엄(12M Fwd PER)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향후 단기적인 수주공백과 이에 따른 valuation 프리미엄이 주가상승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거 전반적인 경기호조로 높은 valuation을 받았던 2006~2007년과의 동등한 비교는 아직 시기상조이기 때문이다. 다만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에서 확인했듯이 후판가격 하락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면서 향후 선별적으로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 이상원 애널리스트는 “수주모멘텀 (해양프로젝트, 하반기 선박시장 회복) 역시 지속되면서, 주가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선업종 선호주는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미포조선(0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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