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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날씨 내일까지…주말엔 더위 주춤
뉴스종합| 2012-05-09 09:07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9일인 오늘도 초여름 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발해만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동안에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서울과 광주가 29도까지 오르겠다.

평년기온을 크게 웃도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9일은 자외선도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 남부지방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밖의 지방도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다.

아침까지 충남서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울, 경기와 강원 일부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1도, 부산 19.3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초여름 같은 무더위가 내일인 10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부터 일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인 토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이 23도, 대구 24도 등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일요일인 13일에도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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