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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D’ 스포츠카 ‘토요타86’, 부산 모터쇼서 첫 공개
뉴스종합| 2012-05-10 11:07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한국토요타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초경량 저중심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토요타 86’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토요타 86’은 도요타의 차세대 직분사 시스템인 D-4S와 스바루의 수평 대향 박서 엔진기술이 결합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S’ 엔진이 탑재됐다. 53 대 47 의 이상 적인 전후 중량 배분과 무게 중심 높이를 460mm 로 낮춘 초저중심의 프론트 엔진 및 후륜 구동 패키지로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질주하는, 차원이 다른 운전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또한, 한국토요타는 출시를 기념하여 ‘드라이버 86 (Driver 86)’ 서킷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직 86명을 선발해 드라이빙 포지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하는 브레이킹, 슬라럼, 와인딩 및 코너링 등실전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5월 14일까지 토요타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토요타 86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토요타 86만의 직관적인 핸들링 성능, 민첩한 응답성 및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토요타 86만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토요타 86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명 ‘토요타 86’은 만화 이니셜 D에 주인공의 차량으로 등장했던 AE86의 숫자 86을 이어받은 것이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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