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립서울현충원은 12일 오전 10시 현충원 경내에서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1회 호국문예백일장과 제7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호국문예백일장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시상은 6월 중 실시하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6명)에게는 국방부장관상이, 우수상(총 12명)과 장려상(22명)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이 수여된다.
현충원은 수상작을 호국문예집으로 발간해 전국 초중고, 교육청, 각급 도서관, 보훈단체 및 군부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현충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백일장과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의미를 기리고 청소년 및 국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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