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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IR컨설팅, 美 IR전문기업과 업무 협약 맺고 글로벌 IR서비스 본격화
뉴스종합| 2012-05-11 16:29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서울IR컨설팅(대표이사 한현석)은 11일 미국 IR 전문기업인 아이콘(ICON Media Communications)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IR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휴사인 아이콘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LA와 캐나다 토론토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IR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아이콘측에서는 데브라 첸 CEO를 비롯해 아시아권을 담당하는 실무팀이 직접 서울IR컨설팅을 방문했다.

아이콘 임직원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양사는 해외 DR 발행과 해외 투자가 유치 등 해외 IR을 희망하는 업체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데브라 첸은 “한국기업과 미국의 투자가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이번 서울IR컨설팅과의 협약으로 해외 NDR, DR 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휴로 서울IR컨설팅은 단기적으로는 해외 기업설명회(NDR)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 컨설팅,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가 유치, 국내 상장을 희망하는 중국기업 소싱 등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투자가 대상 백서 출간 등 글로벌 전문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현석 서울IR컨설팅 대표는 “지난 15년 간 축적해 온 IR분야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해외 IR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로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미국 아이콘과의 업무 협약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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