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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로존 올해 마이너스 성장” 전망
뉴스종합| 2012-05-11 20:04
[헤럴드생생뉴스] 유럽연합(EU)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제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1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여 내년에는 1%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EU는 애초 지난해 초 전망 보고서에선 올해 성장률을 1.8%, 지난해 11월 보고서에선 0.5%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날 발표한 춘계 보고서에는 -0.3%로 낮췄다.

이는 국채위기로 인한 유로존 경제의 침체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그러나 올리 렌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경기 침체의 정도가 약하고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면서 “조만간 침체의 바닥을 찍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여러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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