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고양원흥 보금자리주택 선착순 분양 시행
부동산| 2012-05-13 20:07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가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A2,4,6BLㆍ조감도) 잔여가구 1375호에 대해 무주택세대주 대상 선착순 공급을 시행한다. 5월 14일 공고 후 5월 23일부터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는다.

고양원흥지구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서울강남ㆍ서초지구와 더불어 보금자리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서오릉로 및 신도시-신사동간 도로를 이용 서울도심까지 30분내 접근할 수 있고, 강매-원흥간 도로를 이용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더욱이 지구인근에 신설되는 3호선 원흥역 및 경의선 강매역를 통하여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까지 3㎞라는 탁월한 입지에 분양가가 기준면적당 845만원 수준으로 주변시세의 85% 정도에 불과하여, 내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 서민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얼마전 정부가 내놓은 5.10 부동산대책에 따라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의 거주의무와 전매제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예정으로, 해당 법령이 최종 개정될 경우 거주의무는 현행 5년에서 1년으로, 전매제한은 현행 7년에서 4년으로 축소된다. 이렇게 될 경우 입주 후 1년 후부터는 매매가 가능해 진다.



금회 공급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이며, 청약저축이 없어도 되며, 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은 5월 23일부터 2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동호 지정 순번을 추첨하여 잔여물량 중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동호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다. (031)960-9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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