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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호수 괴물발견, 9m길이 괴물 ‘충격’
뉴스종합| 2012-05-14 08:20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알래스카 호수에 사는 괴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일리암나 호수에서 미확인 괴물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 괴물의 이름은 ‘일리’로, 목격자들에 따르면 미국 호수 괴물의 길이는 9m에 달하며, 알루미늄 색상의 몸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는 이 일대를 비행한 파일럿들에 의해 많이 목격돼 그 존재가 알려졌고 최근에도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과학자들 사이에서 이 괴물의 정체가 상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

알류산-프리빌로프 제도 협회의 수석학자인 브루스 라이트 생물학 박사는 “괴생명체의 모습이 수면상어의 크기나 모양, 색상 등 많은 면에서 일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라이트 박사는 “수면 상어가 담수에서 살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올여름 일리암나호에서 수면상어를 찾기 위한 탐사대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호수 괴물에 대한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괴물’이 현실로?”, “호수 괴물 등장에 미국 알래스카 거주하시는 분들은 불안하겠다”, “과연 무슨 생물일까?”, “무섭다 빨리 밝혀지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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