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13일 진행된 이 봉사활동에는 내ㆍ외과, 한의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 15명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 총 3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선천성 안면 기형인 구순구개열을 앓은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나이 지역은 빈곤 공장 노동자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같은 그룹 계열사인 애경산업도 샴푸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해 말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각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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