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11일 대조동주민센터에서 주민이 함께 사는 마을의 내일을 그려보기 위한 ‘구청장과 함께하는 ‘타운미팅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토론회’에서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정립하고, 주민들의 자유로운 논의와 토론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1일 열린 기쁨동네(갈현2동ㆍ구산동ㆍ대조동ㆍ역촌동)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은평구 16개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에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효경골 북카페’, ‘함께 나누는 거북마을 공동체’,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 Kids Art Gallery‘, ’머물고 싶은 역마을’ 등 주민들이 정하고 시민단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된 마을사업들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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