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허연회 기자］리노스(039980)는 14일 임직원 및 직원가족 70여명이 지난 12일 경기도 시흥의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베다니 마을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리노스 나눔 동호회’를 주축으로 고추 심기, 어르신 목욕시켜드리기, 청소, 이불빨래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또 이날 베다니 마을의 중증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리노스 임직원들이 한 달 여간 모은 헌 옷 300여벌이 기부됐다.

리노스는 1년에 두 번씩 베다니 마을을 직접 방문해 노력봉사를 펼치는 한편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정액만큼을 매월 기부하면 회사가 직원들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기부금 전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노학영 리노스 사장은 “리노스는 ‘나눔’ 문화가 기업 전체로 스며들 수 있도록 쌀 기부, 헌 옷 기부 등 매 번 다양한 이벤트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노스는 디지털 무선통신 솔루션 공급 등 정보기술(IT) 사업과 키플링, 이스트팩의 캐쥬얼 백 패션사업을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12년 경영목표를 ‘내실강화’와 ‘나눔경영’으로 선포하고 지난 2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시작 하는 등 활발한 사회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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