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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시면 노래 잘 부른다? 드링크 ‘눈길’
뉴스종합| 2012-05-14 15:58
[헤럴드생생뉴스] 한 식품공학과생이 개발한 ‘노래 잘하게 하는’ 드링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대는 이 대학 식품공학과 송지훈(25·3년) 씨가 지난해 11월 특허 출원한 기능성 음료 ‘쏭’(SSong)을 본격 시판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갖는다고 밝혔다.

송지훈 씨가 개발한 이 제품은 사과산, 성대 근육을 이완시키는 기능을 가진 마그네슘, 코막힘, 감기 증세 치료 효능이 있는 박하, 기관지염과 천식치료에 효능이 있는 아카시아 등을 결합해 만든 기능성 음료이다.

곧 시판을 앞두고 있는 이 음료는 성대 진동검사, 음향 음성학적 검사, 독성검사 등을 통해 인체에는 무해하고, 우수한 기능성도 확인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송 씨는 자신의 전공 지식을 활용해 노래를 잘하게 하는 음료 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 창업동아리 ‘쏭’을 결성했고, 지난해 11월 PMB 조성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송 씨는 지난해 9월 경상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창업캠프(1기), ㈜한국식품정보원 음료제품개발 전문가 과정, 한국리더십센터 리더십강화캠프 등을 각각 수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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