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삼성중공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 잔여 가구를 분양중이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은 지하 2~지상 17층 8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154㎡이며 총 469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용인 경전철 둔전역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교통편도 좋은 편이다. 45번 국도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용인 IC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57번 국도 연장이 예정돼 분당이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둔전제일초등학교가 바로 단지 옆에 있고, 포곡초ㆍ중ㆍ고등학교와 용인외국어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관공서와 이마트, 은행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의 경안천이 오는 2013년까지 인공 생태습지로 개발되고, 에버랜드도 가까이 위치하는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다. 계약금 정액제(84㎡기준 2000만원)를 적용한다. 올해 9월 입주 예정이다. 처인구 유방동 551-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158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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