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직장 내 최악의 부하 1위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 내 최악의 부하 1위는 10명 중 5명이 꼽은 ‘위아래 없는 건방진 부하직원’다. 이는 커리어가 직장인 5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위아래 없는 부하직원’이 최악의 부하 1위로 선정된 가운데 ‘능력 없으면서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부하’가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뻔한 거짓말과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부하’가 차지했다.
또 ‘업무 지시에 말대꾸하는 부하’ ‘근태가 불량한 부하’ ‘상사에게 아부하는 부하’ ‘앞에선 웃고 뒤로 험담하는 부하’ ‘개인플레이하는 부하’가 뒤를 이었다. ‘결과가 지지부진한 부하’ ‘내 자리를 넘보는 부하’도 순위에 올랐다.
최악의 부하 직원 1위와 함께 직장내 가장 싫은 최악의 상사 순위 결과도 공개됐다. 1위는 응답자의 51.9%가 꼽은 ‘상사에겐 예스맨이면서 부하직원들을 괴롭히는 상사’가 차지했다. 이어 ‘업무 지시를 이랬다 저랬다 하는 상사’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으며 ‘히스테릭한 상사’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상사’ ‘부하를 불신하는 상사’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뒤끝 있는 상사’ ‘개인 잡무를 시키는 상사’ ‘모든 팀원들이 자신처럼 일하길 바라는 워커홀릭 상사’ ‘칭찬에 인색한 상사’ ‘인간미 없는 상사’도 최악의 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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