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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피>가스복합화력발전 분야 역량가진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유망
뉴스종합| 2012-05-16 08:04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향후 발주 증가가 예상되는 에너지 분야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000830)과 현대건설(000720)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PF 확대는 건설사에게 EPC보다 민자 사업자로 참여하는 사업모델을 요구한다”며 “특히, 자본참여를 통해 수주 할 시, 발주처와의 가격 협상에서도 일방적인 열위에 놓이지 않으므로 마진 확보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에너지인프라(발전) 시장의 PF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천연가스가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자원이라 판단하고, 가스복합화력발전 상품중심의 역량을 보유한 기업 중심의 투자 원칙을 제시했다.

LIG투자증권은 PF에서 중동의 비중은 8%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역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의 파트너로 선정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기업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전체에서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대우건설(047040)을 차선호주로 유지했다.

/namkang@heraldcorp.com 강주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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