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운수
한진해운, 창립기념일 맞아 이색 행사 가져
뉴스종합| 2012-05-16 09:05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한진해운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다.

한진해운은 16일 창립기념일 기념 행사로 ‘올해의 한진해운인’과 국ㆍ내외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회사내의 이색 기록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한진해운 기네스’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8개국에서 온 49명의 해외 모범직원들을 초청해 13일부터 5박 6일간 일정으로 한국문화 체험을 가졌다. 이들은 한진해운 부산 신항만과 운항훈련원 등의 국내 최첨단 물류현장에 초청받기도 했다.

한진해운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창립기념문화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사내밴드의 공연과 1~3년 차 사원들의 합창으로 꾸며진 자선나눔음악회가 열렸다. 또 신입사원들이 직접 구두를 닦고, 간식을 배달하는 ‘심부름센터’를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이 창립기념 문화제 기간에 열린 자선나눔음악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오후에 본사의 임직원들과 해외 모범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피아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로의 감춰두었던 장기를 뽐내고, 즐거운 일터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carrier@heraldcorp.com

2. 28개국에서 초청된 49명의 한진해운 해외 모범직원들이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탈만들기 체험을 마친 후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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