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동정>‘5.16민족상’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회장 등 4명 선정
뉴스종합| 2012-05-16 09:53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라정찬(48ㆍ사진) 알앤엘바이오 회장이 ‘5.16 민족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5.16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은 16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제47회 5.16민족상’ 시상식을 열고, 과학기술부문 라 회장을 비롯해 ▷사회교육부문 미주동포후원재단 이민휘 명예이사장 ▷산업부문 김명렬 연일화섬공업주식회사 회장 ▷안전보장부문에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단체상)를 선정, 시상했다.

과학기술개발부문에 선정된 라 회장은 세계 최초로 성체줄기세포의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과 건강을 안겨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기술을 해외 수출하는 성과도 인정받았다.

산업부문 수상자인 김 회장은 40여년간 방수용 시트 연구 개발과 함께 세계 최고의 유리 제조기술과 설비 등을 갖춰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외화절감과 수출증대 공헌한 업적을 평가받았다.

사회교육 이민휘 명예이사장은 40여년간 미주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체육활동을 통한 교민화합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했으며, 안전보장부문 고엽제전우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법인5.16민족상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초대총재로 1966년 설립됐다. 국가발전과 국위선양을 위해 공헌한 일꾼을 찾아 그 업적을 기려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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