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대상 토지 가운데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ㆍ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평균 공급단가가 3.3㎡당 주거전용은 383만원, 점포겸용은 431만원으로 인근의 운정신도시보다 30만~40만원 가량 저렴하다.
계약금만 내면 이자 부담 없이 분할납부가 가능해 초기 투자금 부담으로 매입을 미뤄온 실수요자나 장기간에 걸쳐 단독주택을 건축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1층 상가, 2∼3층에 다가구를 들여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일 분양ㆍ입찰 신청접수 뒤 추첨과 개찰을 거쳐 7~8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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