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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피>우리투자증권, ‘스마트 인베스터’ 1만계좌 돌파
뉴스종합| 2012-05-16 10:14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상장지수펀드(ETF) 자동매매시스템인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서비스가 출시 8개월 만에 1만 계좌 유치 및 누적잔고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별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고점에서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수분할매수 전략으로 자동매수를 실행한다.

지수분할매수 전략이란 기존의 매월 고정된 일자에 균등한 금액을 투자하는 일반 적립식과는 달리, 종합주가지수가 내릴 때 더 많은 금액으로 지수형 ETF를 매수하고, 오를 때에는 덜 사는 방식으로 평균매입가를 낮추는 전략이다.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는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분할매수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유럽발 금융위기로 다시 장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꾸준한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전략부 이사는 “매월 분할매수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적립식 투자방식보다 지수변동을 감안하는 스마트인베스터가 시장이 불안정한 요즘과 같은 시점에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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