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아! 외국인…코스피 1850선도 불안
뉴스종합| 2012-05-16 14:03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유럽발 악재로 코스피가 16일 장중 1860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는 이날 유럽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오전에 1880선이 무너진데 이어 오후들어 더욱 낙폭이 커지며 1870과 1860이 차례로 깨졌다.
이날 오후 한때 1852.13까지 빠진 코스피는 오후 1시48분 현재 전날보다 2.04%(38.69포인트) 하락한 1860.2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1거래일째 팔자에 나선 가운데 이 시간까지 무려 3600억원에 가까운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매수폭이 작아 시장상황을 돌려놓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코스피는 단기적으로 하락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1.73%(8.32포인트) 하락한 472.18을 기록중이다.

아시아증시도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등이 하락세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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