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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시내버스 파업하면 예비차 풀가동
뉴스종합| 2012-05-17 15:27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경기도는 18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되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17일부터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 중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79개 노선 1751대 차량의 운행이 중단된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우선 경기도 면허의 서울방향 광역버스 예비차를 활용, 204대 1946회를 증회하고 서울 유ㆍ출입 전체 노선을 출ㆍ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한다.

또 마을버스는 시ㆍ군이 자체 판단해 전철역과 서울시계 인근을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을 연장하거나 증차ㆍ증회하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도내 11개 시ㆍ군에서 실시중인 택시 부제 운영을 풀어 택시 4610대를 확대 운행하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비상수송대책인 만큼 파업시에는 서울 방향 외출을 자제하고 자가용 함께 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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