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트렌드&종목브리핑
쌍끌이 매수세 유입되는 종목 주목...삼성SDI, SK이노베이션, SKC, S-Oil, GS건설
뉴스종합| 2012-05-18 07:42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SKC(011790), S-Oil(010950), GS건설(006360)의 공통점은 뭘까?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수급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외국인과 기관은 전기가스업 130억원, 철강 및 금속 67억원, 은행 52억원의 동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별종목중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SDI이다. 기관이 101억 6500만원, 외국인은 62억 4900만원어치를 순매수해 쌍끌이 금액이 164억1300만원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에 이어 쌍끌이 매수세가 강한 종목은 SK이노베이션이 차지했다. 기관 111억 1200만원, 외국인 43억5900만원 등 총 154억7100만원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136억2600만원, SKC 133억400만원, S-Oil 107억 100만원, 고려아연 92억9500만원, 현대위아 92억6500만원, GS건설 86억7600만원, 삼성중공업 77억9700만원, 한국타이어에는 77억2600만원 규모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트론(091700)에 대한 쌍끌이 매수세가 집중유입됐다. 기관이 29억5000만원, 외국인이 18억8500만원어치를 사들여 외국인과 기관 합계 총 48억3600만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반도체 28억7400만원, 성우하이텍 28억3600만원, 게임빌 24억1500만원, 드래곤플라이 15억2000만원, STS반도체 15억700만원, 원익IPS 7억9800만원, 고영 6억6400만원, 아바코 6억1200만원 등이다.

한편, 최근 5일간 외국인 누적 순매수 상위종목은 SK하이닉스 932억7300만원, 기아차 411억2100만원, 신한지주 389억3800만원, 호남석유 272억3300만원, 우리금융 228억5800만원 등이다.

이에 비해 국내 기관은 5일간 삼성전자 주식 3152억7000만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POSCO 640억원, 삼성화재 537억1400만원, 현대차 510억 4300만원어치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namk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