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광해공단 아이디어 하나 제공에 1000만원
뉴스종합| 2012-05-18 08:53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산지역 경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폐광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그려보는 ‘내가 GREEN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산지역 경제활성화 아이디어를 찾는 ‘기획안 부문’과 신문ㆍ잡지ㆍ포스터ㆍ웹툰 형태의 ‘한컷광고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수상자 25팀에게 총 268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모든 수상자는 향후 3년간 공단 입사지원시 서류심사를 면제받는다.

특히 ‘SNS 인기상’(한컷광고 부문)을 신설해 네티즌 투표를 심사에 일부 반영해 국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한 상도 신설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기획안 경우 공단의 녹색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광고물은 규격별 변형을 통해 공단 광고ㆍ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정석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사업성격상 쉽지 않았던 대중과의 접촉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제로 기존에 진행되었던 수상작 중 신규 사업에 적용된 사례가 있어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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