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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스피 1800 붕괴, 외국인 무차별매도
뉴스종합| 2012-05-18 09:36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의 스페인 은행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발 악재로 18일 코스피지수가 결국 18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45포인트(1.70%) 내린 1813.79로 개장후 갈수록 낙폭을 키워 오전 9시 30분 현재 179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13거래일째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로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6000원(2.13%) 떨어진 119만7000원으로 120만원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9.28포인트(2%) 떨어진 458.85를 나타내고 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6.1원 오른 1169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70원을 넘어섰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전일 대비 1.7% 급락한 8727.58로 거래를 시작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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