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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케이블카 사진, “목숨걸고 가는 수행의 길”
뉴스종합| 2012-05-20 21:58
[헤럴드생생뉴스] 목숨을 담보로 해야한다. 그만큼 위험천만한 순간이다. 푸른 하늘을 지붕 삼아 낭떠러지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커뮤니티와 카페 게시판에는 한 케이블카 사진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 속의 케이블카는 그리스의 정교 수도원 메테오라(Meteora)를 향해 오르는 것으로 어떤 안전장치도 없이 사람들을 실어나른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돌기둥 위에 세워진 정교수도원인 메테오라를 가기 위해서는 높다란 계단을 오를 수도 있지만 케이블카를 이용해 사람들은 물론 보급물을 더 빨리 실어나르기도 한다.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위험천만하며 목숨을 담보해야하지만 이 케이블카를 이용하며 4시간이 걸리는 길이 1시간 정도로 단축되기 때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도원에 기도하러 가려다 영영 하직인사할 수도 있겠다“, ”가는 길마저 고행이니 수도는 제대로 될 듯“, ”목숨걸고 가는 수행의 길“이라는 반응을 전하며 놀라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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