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STX株 일제히 반등
뉴스종합| 2012-05-21 11:07
[헤럴드경제=심형준 기자]STX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으로 출발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36분 현재 STX조선해양(067250)은 2.53%(250원) 오른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TX엔진(077970), STX메탈(071970), STX 등이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STX는 17일 조회공시 답변에서 “조선산업의 불황에 대한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방안으로 STX에너지 및 STX중공업을 직접 상장하는 방안 또는 한국산업은행과의 특수목적회사 설립을 통한 보유자산 매각으로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 등을 협의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STX그룹이 STX OSV를 이탈리아 조선사인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며 “STX OSV매각에 따른 STX그룹의 실질적인 회수액은 약 7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에너지, 중공업, 대련 등 계열사 자본확충을 통해 STX그룹 재무구조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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