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삼성전자(005930)는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 차원에서 21일 서초사옥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 (samsung d‘light) 2층에서 ’소프트웨어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이들이 향후 소프트웨어 분야에 적극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시설이다.

소프트웨어 체험관은 실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탭을 활용하여 생활 속의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바꿔 나가는 미래의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존‘에서는 삼성전자 태블릿을 활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인 ’스마트 스쿨 솔루션‘에 대한 강의도 이루어진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이규석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 회장은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인재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과 학계가 함께 국가적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최근 IT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은 기업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체험관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이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