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탑기코2’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장…“국내에 단 6대뿐”
뉴스종합| 2012-05-21 15:18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탑기어 코리아’ 시즌2(이하 ‘탑기코2’)에 슈퍼카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등장해 화제다.

20일 케이블채널 XTM의 ‘탑기코2’에는 대한민국에 딱 6대 존재한다고 알려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아벤타도르는 신형 파워트레인과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과 차체 경량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700마력, 최고속도 350Km/h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단 2.9초 만에 주파하는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5억7500만원에 달한다.

이날 방송에서 아벤타도르를 접한 MC 연정훈은 “어마어마한 출력과 지상에서 가장 거칠고 박력 넘치는 괴물(?)에게 온갖 최고의 기술이 들어왔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아벤타도르에 대해 ‘필요악’이라는 표현으로 엄청난 가격과 유지비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싶은 치명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벤츠, 렉서스, 포르쉐 등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의 연비 대결이 펼쳐져 이목을 끌었으며, 포미닛의 가윤과 현아가 출연해 자동차에 대한 취향을 공개하기도 했다.

‘탑기코2’는 남성들의 드림카를 포함, 국내외 모든 자동차 모델이 총 출동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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