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산업관련 종합박람회인 ‘201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COSMOBEAUTY SEOUL 2012)’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선정 4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꼽힌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서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 회보다 국내 화장품 원료, 부자재 업체 참여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폴란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업체도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의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출품 품목으로는 ▲화장품(기초, 기능성, 유기농, 한방 색조 등) ▲화장품부자재 ▲원료 ▲패키징 ▲헤어∙두피 헤어기기 ▲서비스 샵 ▲샬롱가구 ▲에스테틱 ▲미용기기 ▲네일/풋 케어 ▲미용부자재 등 화장품∙미용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가 총 망라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시드물, ㈜유닉스전자, 보다나, 뷰토피아 등 중견 업체들을 비롯하여 신규 화장품∙뷰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충청북도, 오산시, 보령시 등 각 지역의 센터와 기관, 협회 및 단체를 포함해 총 240개사가 참여, 350부스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관련업계의 국내외 바이어들의 참여율이 높아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유통망 구매 담당자와 참여 기업을 매칭해주는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를 통해 국내 중소 화장품, 미용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화장품기업 취업박람회’, ‘무인부스관’ 등의 특별기획과 함께 관련업계의 산업 환경 변화 및 마케팅, 국제교류 등에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에스테티카 2013 트렌드 컬렉션 어워드’를 비롯한 다양한 뷰티∙미용 행사가 진행되며 보다 내실있는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osmobeautyseoul.com)를 참조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