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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주고받고 싶은 선물 1위는?
뉴스종합| 2012-05-21 17:19
부부의 날 선물 1위

[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커플속옷’이 꼽혔다.

최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곳에서는 부부의 날을 맞아 임직원 600여명 가운데 기혼자를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선물을 설문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플속옷’이 18.8%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화장품(17.4%)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커플링(13%), 커플룩(11.6%) 등의 커플 아이템이 이었다.

이 외에도 태블릿PC(10.1%)와 DSLR카메라(8.7%), 커플슈즈(8.7%), 건강식품(5.8%) 등 실용적인 물건들도 선물받고 싶은 제품목록에 올랐다. 



반면, 부부 또는 연인 사이에서 무난한 선물로 꼽혔던 ‘꽃과 케이크’는 4.3%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가전제품(1.4%)도 호응을 얻지 못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고객관리프로그램 분석 결과에 따르면, 3년 전과 비교해 커플속옷을 구매하는 고객은 20대 7%, 30대 34%, 40대 47%로 각각 증가해 높은 연령층에서 커플속옷을 구입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고객은 무려 78%가 증가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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