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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21년만에 노르웨이 방문
뉴스종합| 2012-05-21 21:59
[헤럴드생생뉴스]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이끈 아웅산 수치 여사가 노벨상 수상 21년 만에 노르웨이를 방문, 연설한다.

노벨위원회는 수치 여사가 내달 16일 오후 1시 오슬로 시청에서 연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치 여사의 이번 노르웨이 방문은 1988년 가택연금 이후 24년만에 처음 출국하는 것이다.

수치 여사는 노르웨이와 방문과 함께 함께 영국도 방문,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9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작고한 영국인 남편마이클 아리스와 두 아들이 그녀를 대신해 노벨상 메달을 수상했다.

그녀는 오래전부터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해준 데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첫 해외 방문국은 노르웨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수치 여사는 노르웨이 방문 기간에 옌스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요나스 가르 슈퇴레 외무장관을 면담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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