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트렌드&종목브리핑
유로존 위기 이후 시장은 양(量)보다 질(質)...영업이익률 높은 현대위아,하나금융 등 주목
뉴스종합| 2012-05-22 08:21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유로존 신용경색 확산 위기가 진정된 이후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양(Quantity)보다는 질(Quality)에 주목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단기 낙폭과대주에 대한 트레이딩 전략과 함께 중장기적 관점에서 이익 개선 모멘텀이 살아 있는 하반기 시장 주도주에 대한 저점매수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대우증권은 6월까지 유로전 위기가 해결된다 해도 하반기 본격적인 경기활황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시장관심은 성장성 보다는, 재정건전화를 위한 긴축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알짜 종목군으로 압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이에 따라 질적인 측면에서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이 지난해보다 높고, 개선 추세가 진행중인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LG생활건강(05190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국타이어(000240), 현대위아(011210), KCC(002380), 넥센타이어(002350), CJ대한통운(000120) 등을 유로존 위기 이후 중기 시장 주도종목으로 꼽았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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