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청소년 자살방지 등 사회이슈 해결 앞장
뉴스종합| 2012-05-22 10:27
삼성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난 1982년 사회복지법인인 ‘삼성생명 공익재단’을 설립한 데 이어 1995년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을 창단했다.

현재 임직원 6000명과 컨설턴트 3만여명이 총 200여팀을 구성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시 활동 외 해마다 헌혈 캠페인, 농촌 봉사활동, 연말 이웃사랑 대축제 등 전국 단위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단순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데 발벗고 나서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 ‘세살마을’(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한 양육 환경 개선)과 ‘세로토닌 드럼클럽’(북 연주를 통한 청소년 정서 순화) 등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보건복지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여성 암,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협약식도 했다. 국내 여성 암 환자가 남성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자궁경부암은 80% 이상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 지원 및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10~30대 사망 원인 중 1위인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5억원을 들여 전국 5000여개 중ㆍ고교에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보험업의 가치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대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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