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전직원이 통학길 안전지도 도우미 역할
뉴스종합| 2012-05-22 10:29
현대해상은 임직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Hi-Life 릴레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매주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족한 ‘Hi-Life 봉사단’은 현대해상 사회공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재해지역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 등 보험회사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비롯해 보육원ㆍ장애인단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해마다 ‘사랑나눔장터’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쌀 기부’ 등 사랑 시리즈 나눔운동도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엔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사옥을 비롯해 수원 광주 울산 등 전국 4곳의 사옥 앞에서 ‘2011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증한 도서ㆍ의류ㆍ생활용품 등 총 1만여점의 상품이 판매됐다.


현대해상은 보험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18개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가 대표적이다. 전국 15개 초등학교 인근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워킹스쿨버스 진행 및 통학로 안전 지도에 직접 나서고 있다. 또 경찰ㆍ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 한국교통안전협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음악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교통사고율 1위라는 오명을 벗고 교통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