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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영수증 사라진다...BC, 신용카드 영수증 미출력 제도(Paperless) 시행
뉴스종합| 2012-05-22 09:29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BC카드는 모기업인 KT(030200)와의 시너지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신용카드영수증 미출력 제도(Paprless)’를 2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용카드 결제시장이 소액결제 비중의 확대 및 SMS(문자메시지)서비스 보편화로 영수증이 불필요한 환경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가운데 낭비를 제거하자는 차원이다.

BC카드는 이 제도를 통해 불필요한 영수증 출력을 지양하고 필요한 회원과 가맹점에게만 선택적으로 영수증을 제공키로 했다.

참여기업은 편의점(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훼밀리 마트)과 커피전문점(TOMNTOMS COFFEE, 슬립리스인시애틀), 서울대학교, 하이플러스카드 등이다. BC카드는 영수증 미출력 제도의 파급효과가 큰 대형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음식점, 약국, 주유소, 대학교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중계사업자(VAN)와 공동으로 7월부터는 모든 BC카드 신규 가맹점이 가입시부터 페이퍼리스(Paperless) 기능이 부여된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저변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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