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백웅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및 유치원용지 2필지 등 총 5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토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는 4,9,10블록 3개 필지로 지난해말 주택건설규모를 60~85㎡로 조정해 분양성을 높이고, 공급가도 지난해보다 크게 낮췄다. 분양가는 4ㆍ9블록은 3.3㎡당 428만7057원, 10블록은 464만4312원으로 책정했고, 5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계약 즉시 착공할 수 있다.

유치원용지는 2개 필지(유2, 유3)로 유2용지는 인근에 공동주택지(1,2,3블록)와 초등학교, 어린이공원이 위치했고, 유3용지는 초등학교가 바로 연접해 입지여건이 좋다. 유2용지는 13억9867만8000원, 유3용지는 13억7268만5000원으로 2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공급된다. 앞서 2010년 11월 공급된 유치원용지(유1)는 36: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어 이들 필지도 인기가 예상된다.

매각공고문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인천서창사업단(070-8680-7085)으로 하면 된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케이트와 서창 JC 사이 남쪽으로 면적은 210만㎡, 세대수 1만4000호로 내년 12월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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